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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원샷 [뉴스원샷] 캐릭터·댄스·미래직업·맞돌봄 사진과 영상 공모까지~! ▲ 건강한 유기·유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캐릭터 공모전을 엽니다.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독려하고 입양을 통해 탄생한 건강한 가족상을 캐릭터로 표현해 주시면 돼요. 캐릭터 대표 시안과 응용동작 3개 이상을 준비하시면 되고요. 개인과 3인 이내 팀으로 제출할 수 있어요. 총 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응모 받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방문하세요. * 공모전 누리집 apms.epis.or.kr ☞ 기사 자세히 보기 ▲ 마이나슈 댄스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춤도 배우고, 건강도 챙기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 식생활을 위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5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되는데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걸 알리는 마이나슈 댄스를 춘 영상을 올리는 겁니다. 쉬워서 단 3분이면 배울 수 있어요. 춤과 건강에 진심인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20일까지 응모 받아요! * 공모전 누리집 www.minasu2024.co.kr ☞ 기사 자세히 보기 ▲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보세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개최하는 공모전 소식입니다. 미래직업 세계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진로탐색에도 도움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공모전 누리집에 가보세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안하는 새로운 직업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참여 기한은 9월 24일까집니다. * 공모전 누리집 www.newjobidea.com ☞ 기사 자세히 보기 ▲ 육아 중이시라면 2024 맞돌봄 공모전을 주목해 주세요. 여성가족부에서 올해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엄마·아빠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걸 맞돌봄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소중한 육아 일상 사진과 영상을 응모해 주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아름답지만 사진은 3점, 영상은 1점만 응모할 수 있습니다. 기한은 9월 10일까지고요. 공모전 누리집과 전화번호는 아래 남깁니다. * 공모전 사무국 02-3488-8378,8328 ** 공모전 누리집 www.parentingtogether.kr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7.2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트렌드 톡톡] 느린 학습자의 비밀: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왜 관심이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입니다.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교육은 마치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이 씨앗은 지식과 자아형성,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영양분과 같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관심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학습에 대한 열정을 키워줍니다. 교육과 관심이 조화를 이룰 때, 그 씨앗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더디게 자라는 싹이 있습니다. 오늘은 천천히 자라는 싹, 즉 느린 학습자의 성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계선 지능, 느린 학습자의 비밀. 왜 관심이 필요한가?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느린학습자 혹은 경계선 지능 아동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경계선 지능 학습자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느린 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평균보다 느리지만, 여전히 학습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말합니다. 느린 학습자는 경계선 지능으로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경계선급 지적 기능성(지능지수 71~84)으로 인한 인지적인 제약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취약성(질병, 중추신경계 결손) 등이 원인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느린 학습자, 즉, 경계선 지능 아동은 일상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학업성취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이는 이후 성인기에는 직업 생활로까지 연계되어 누적된 어려움으로 남게 됩니다. 더불어 의사소통 능력 및 사회적 상황판단 능력 부족으로 인해 학교,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적 특성으로는 인지 발달이 또래 학생보다 느리고 미숙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지적 발달은 학령기로 갈수록 격차가 커집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기본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이해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설명과 반복 학습 등의 안내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보 처리 속도가 느림으로 인해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반복 학습은 학습 내용을 반복적으로 노출하여 이해와 기억을 돕기 위한 좋은 훈련법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복습 기회 제공을 통해 학습 내용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주의력 부분도 눈여겨 살펴볼 부분입니다. 주의집중이 중요한 이유는 정보 기억과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 아동은 산만함과 주의 폭이 짧다는 특성이 있어 학습에 제한이 따릅니다. 이와 같은 특성은 작업기억 용량이 부족하여 들은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한 내용을 재구성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따라서 주의집중 시간이 짧은 과제를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수업이 요구됩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이 느끼는 인지적 어려움은 학습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 및 자아개념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업 실패는 학습된 무기력을낮은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은 특수교육대상인 지적장애 혹은 학습장애 학생보다 장애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들의 정서적인 지원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느린 학습자의 성장 돌아보기 느린 학습자의 생애주기 요구는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보통 또래에 비해 언어 발달, 운동 발달이 더뎠다는 부모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또래와 어울리는데 어려워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스스로 기초자립을 할 수 있도록 옷 입기, 식사하기, 배변 활동 등을 연습해야 합니다. 학령기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먼저, 초등학교 시기는 학습이 시작되면서 학습적 어려움이 커집니다. 가장 두드러지게는 언어적인 어려움이 드러나고 이외에도 수학 연산 및 도형 등에서도 어려움을 보이게 됩니다. 이 시기 경계선 지능 학생이 어려움을 보인다면 부모와 교사는 협력하여 학교적응에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청소년기로 넘어가면 인지 · 학습적 특성을 넘어 정서, 사회성 및 행동의 특성까지 두루 살펴야 합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맺는데 어려워하지 않는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해하지는 않는지, 지속적인 학습의 좌절로 인해 무기력을 느끼지 않는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더불어 직업 교육 및 진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인기에는 인지·학습적으로 느린 학습 속도로 인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또한 연령이 증감함에 따라 신체적인 기초 체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이 시기 경계선 지능 성인의 경우 취업을 통한 자립을 시도하고 있고, 고군분투하지만 성공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직업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취업과 자립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3.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어떻게 배울까?혁신적인 교육 지원 방법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지원은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개별화 교육, 반복 학습, 다양한 매체 사용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개별화 교육이란 개별 학습 계획을 세워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개별화 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필수적으로 수립되는 교육 계획이며, 이는 학습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습자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학습 동기를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는 반복 학습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강화하고 기억을 도울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 아동은 다양한 방식의 복습 기회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입니다. 교수자는 퀴즈, 게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자에게 복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 다양해지는 학습 보조 기기, 지원 매체 등을 활용하는 것도 교육 지원에 도움이 됩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학습을 지원한다면 짧은 주의력과 단기 기억력의 보완을 이끌 수 있습니다. 4.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생활 지원. 일상에서의 효과적인 전략은?경계선 지능 아동의 생활 지원은 학습 환경 밖에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학생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돕습니다. 가정 내에서는 규칙적인 일상생활 습관을 통해 꾸준한 학습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된 일상생활 습관은 느린 학습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자립을 도울 수 있습니다. 지역 사회는 경계선 지능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끼며 사회의 일원임을 느끼도록 지원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 의료적 지원이 받쳐진다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인을 향한 교육과 생활 지원이 점차 확대되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이고 이는 경계선 지능인의 자존감과 만족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 사회적 지원이 잘 이루어진다면, 느린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걸으며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손을 잡고 갈 수 있도록 느린 학습자의 성공적인 여정을 응원합니다. 2024.07.26 김동일 교수
- 정책의 재발견 [돈 되는 정책] 출국납부금, 여권발급 비용 인하! 해외여행이 더 가벼워집니다. 7월부터 출국납부금이 7000원으로 인하되고,여권 발급 비용도 최대 5000원까지 낮춥니다. 출국납부금 인하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3000원 인하했어요.이에 따라 기존에 1만 원이었던 출국납부금이 7000원으로 줄어들었어요.여행, 출장, 유학 등 해외로 출국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조치예요. 아울러 2세 미만에게 적용됐던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도 12세 미만으로 확대됐어요.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는 무척 희소식이죠?정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4700만 명이 부담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출국납부금이란 국내 공항 및 항만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부담금을 말해요. 관광수지 적자 해소와 국내 관광기반 구축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1997년 도입된 제도예요. 이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부는 많은 국가에서 출국세를 부과하고 있는 점, 출국납부금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는 유지하되 국민 부담을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이번 제도 개편을 추진했어요. 출국납부금 인하는 7월 첫날부터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법령 시행 전에 항공권을 예매하고 7월 1일 이후 출국한 경우엔 이미 납부한 금액 중 감경분을 환불받을 수 있어요. 정부는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불청구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환불해드릴 예정입니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 여권 발급 비용도 7월부터 3000원 이상 줄였어요.5년 초과 10년 이내 복수 여권을 발급받을 땐 3만 5000원(26면 기준)의 발급 수수료와 함께 국제교류 기여금을 1만 5000원 내야 했는데요. 1만 20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5년짜리 복구 여권을 발급받는 만 8세 이상에게 부과하던 기여금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으로 낮췄어요.단수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엔 기여금을 내지 않습니다. 국제교류기여금이란 국가 간 친선 교류 활동을 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재원이 되는 돈을 말하는데요. 정부는 해외여행객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기여금 부담을 완화했어요.이젠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2024.07.2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들리ZIP] 25화. 필명으로 활동하는 소설가의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작가의 본명을 표기해도 되나요? Q.필명으로 활동하는 소설가의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후기를) 쓸 때, 작가의 본명을 표기해도 되나요? 저작자가 필명으로 공표한 저작물에 임의로 본명을 표기하는 것은 성명표시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필명을 표기하여야 합니다. 저작인격권 가운데 성명표시권은 저작물 내용에 대한 책임의 귀속을 명확히 하여 해당 저작물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작자에게 귀속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저작자에게 성명표시권이 귀속되어 있음에 따라, 저작자명을 표시할지 여부 및 실명 또는 이명 중 어느 것을 표시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저작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작물의 이용자는 저작자가 표시한 대로 저작자의 성명을 표시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저작자가 무명이나 필명으로 공표한 저작물에 임의로 본명을 표기한다면 이 또한 성명표시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다만, 호텔 로비나 백화점 등에서 음악을 틀어주는 경우와 같이 작사·작곡자를 일일이 표시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라면 성명 표시가 생략되어도 저작인격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최근 프로야구 응원가 관련 분쟁 사안에서 법원 또한 야구장 응원문화의 특성상 매번 음악저작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점등을 고려하여 성명표시권 침해를 부정한 바 있습니다. 그 물품과 분리되지 않고 기능의 제한을 받는 독특한 외관이나 장식은 디자인보호법으로의 보호는 가능할 수 있으나, 물품과 구분된 독자성(분리가능성)을 요건으로 하는 저작권법상의 응용미술저작물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류에 이용된 패턴이나 장신구의 디자인이 물품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만 응용미술저작물로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7.2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뉴스원샷 [뉴스원샷]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 등 7월 3주 주요 정책뉴스 모음 ▲ 장마로 피해를 입으셨나요? 풍수해지진재해보험금 신청하세요! 적은 보험료에 비해 재난복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보험 가입할 때 총 보험료의 55%~10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험사에 신고가 접수되면 7일 이내 보험금을 확정해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하신 분들은 지금 당장 보험금 신청하세요. ☞ 기사 자세히 보기 ▲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1인 경영주도 고용보험 가입할 수 있어요! 고용보험은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과 함께 4대 사회보험중 하나이죠. 불가피하게 직장을 잃게 된 분들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것인데요. 기존엔 사업자 등록을 한 1인 농어업 경영주는 가입이 어려웠지만, 이젠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인 경영주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번거로운 주소 오류, 무료로 바로 잡아 드립니다! 행안부에서 비표준 주소를 표준화된 주소로 변환해드리는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고객이 잘못 남긴 주소를 사용해 배송지연이나 분실 등의 문제를 겪기도 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 오배송 등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1월 30일까지 주소정제 누리집을 통해 이용해보세요. ☞ 기사 자세히 보기 ▲ 제철 수산물, 할인가로 구입해 몸보신 하세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이 시작됐습니다. 마트와·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반값에 사실 수 있는데요. 참여업체와 할인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해보세요. 할인 행사는 8월 4일까지니, 놓치지 마세요!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7.1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오디’로 여행갈까] 30화.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에서 인생샷 건지세요!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특별한 테마파크, 선샤인랜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세트장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선샤인랜드의 매력적인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 논산 선샤인랜드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장이었던 선샤인랜드는 논산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강점기의 한성과 제물포를 배경으로 세트장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기차모형이 보입니다. 마치 미스터 선샤인의 세계로 떠나는 느낌이 든답니다. 기차를 따라가면 드라마의 주요 무대 중 하나였던 글로리 호텔건물이 나옵니다. 쿠도 히나가 주인인 이 건물은 드라마의 후반부에 폭파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건물을 폭파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수리하여 공개하고 있는 것인데요. 드라마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중요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문을 지나 마을로 내려가면 드라마에 등장했던 주요 건물들이 전차길 둘레로 펼쳐져 있습니다. 여러 명대사가 등장했던 한약방, 애신의 집, 동매가 운영하는 화월루, 한성전기, 대안문, 홍예문 등 세트장을 한 바퀴 돌아보면 드라마의 각 장면이 생각나게 되지요. 애신의 집은 실제 드라마에 등장했던 물건을 그대로 남겨서, 직접 안에 들어가 앉아 촬영이 가능합니다. 길가로 나오면 여러 가지 탈 것 들이 서있는데요, 그 중에 전차는 매일 그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마을 어디서 만나던지 바로 올라가서 타 볼 수도 있답니다.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에서 추천 드리는 촬영 포인트는 홍예문 다리 위 입니다. 드라마의 주요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 중 하나인 홍예문은 촬영장의 전경을 볼 수도 있는 곳인데요, 다리 아래로 펼쳐진 한성골목과 전차의 위치까지 모두 볼 수 있답니다. 촬영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는 밀리터리 체험장과 1950년대를 재현한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두 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체험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선샤인랜드 이용요금 2024.07.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들리ZIP] 24화. 옷에 사용된 패턴이나 장신구 디자인도 저작권으로 보호되나요? Q. 옷(의류)에 사용된 패턴이나 장신구 디자인도 저작권으로 보호되나요?그 디자인이 물품과 분리되어 독자성이 인정된다면 응용미술저작물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은 응용미술저작물은 물품에 동일한 형상으로 복제될 수 있는 미술저작물로서 그 이용된 물품과 구분이 되어 독자성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디자인 등을 포함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산업적 목적으로의 이용을 위한 복제가능성과 당해 물품의 실용적·기능적 요소로부터의 분리가능성을 응용미술저작물의 요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물품 자체는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은 아니나, 물품에서 동일한 형상(모양)으로 복제될 수 있는 부분은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독특한 디자인의 손잡이를 가진 컵에서 그 손잡이의 디자인은 손잡이와 분리하여 실체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손잡이라는 물품과 분리되지 않는데요. 또한, 컵의 손잡이는 손을 이용하여 잡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측면에 의하여 표현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물품과 결합되어 분리되지 아니하며 기능의 제한을 받는 미적인 부분은 저작권법상 응용미술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컵에 그려진 캐릭터나 그림, 도형이나 그림으로 이루어진 로고 등은 컵과 분리하여 이용이 가능한 독자적인 창작성이 있기에 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산업상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창작된 응용미술의 경우, 그것이 상품과 구분되어 그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예술적 특성이나 가치를 가지는 창작물에 해당하여야만 예외적으로 저작물로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 물품과 분리되지 않고 기능의 제한을 받는 독특한 외관이나 장식은 디자인보호법으로의 보호는 가능할 수 있으나, 물품과 구분된 독자성(분리가능성)을 요건으로 하는 저작권법상의 응용미술저작물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따라서 의류에 이용된 패턴이나 장신구의 디자인이 물품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만 응용미술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7.1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뉴스원샷 [뉴스원샷]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보 총정리 ▲전기요금 최대 20만 원 지원 받으세요!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해드립니다. 기존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서대상이 대폭 늘렸어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 할 수 있고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로 각종 지원혜택 받으세요!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황연장 대상을 대폭 늘리고, 연장기간도 최대 5년으로 늘리는 등 금융지원 3종 세트를 지원하고요. 소상공인의 판로도확대하고요.폐업 시 재취업도 돕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거나, 새출발 하시도록 정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7월 14일까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300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300개 업체에 국내·외 다양한 판매 유통망을 제공합니다. 기업과 상품을 홍보할 좋은기회를 놓치지 마세요!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7월 부가가치세 대상자라면 필독!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은 이번달 25일까진데요. 홈택스에서 부가가치 신고할 때 실수하기 쉬운 오류 사례를 소개해드리니 신고하실 때참고하세요. 홈택스 누리집 세금신고 부가가치세신고 신고도움서비스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7.1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트렌드 톡톡]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매력적인 말하기 장은숙 성우 안녕하세요. 감정이 담긴 목소리와 공감의 언어로,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나눌 성우 장은숙입니다. 말의 힘과 소통의 예술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스피치의 중요성과 그 비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스피치에도 유행이 있습니다.1980년대에는 큰 소리로 주장하는 웅변형 스피치가, 1990년대에는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의 아나운서 스피치가 유행했습니다.그리고 요즘은 감성 스피치, 소통 스피치, 공감 스피치등 인간미가 느껴지는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가 주류를 이루죠. 김미경 씨와 김창옥 씨의 스피치, 한 번쯤은 들어 보셨죠? 이분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깔깔 웃겼다가 또, 이내 눈시울을 적시게도 하죠.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위로와 깨우침과 삶의 지혜까지 선물하니 그 말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또한 스피치의 시대적 흐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웅변형 스피치가 각광받던 시대에는 멋있게 보이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 명언이나 책의 한 구절을 화두로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나운서 스피치 시대에는 안정적인 발성과 정확한 발음, 그리고 신뢰감 가는 제스처를 연습했었죠. 하지만, 김미경 씨나 김창옥 씨가 아나운서처럼 말하나요? 또는 멋있어 보이는 말을 인용하여 말하나요? 아니죠. 재밌는 표정으로 같이 웃고, 같이 흥분하고, 때로는 속 시원하게 우리 대신 화도 내주지요. 즉,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인간적인 말하기, 그리고 공감하며 말하기가 그 열쇠입니다. 첫 번째로 인간적인 말하기부터 살펴볼까요? 인간적인 말하기는 유창함이 아닌 자연스러운 말하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배우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죠? 분명 대본의 대사를 말하는 것일 텐데 자기 생각을 말하듯 자연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말에 감정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감정이 담뿍 들어있는 말을 하는 상대를 떠올려 볼까요? 내 말에 같이 신나하고, 같이 슬퍼하며 대화하는 상대에게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겠지요. 감정 표현을 가벼이 하지 않는 것이 미덕인 시대도 있었습니다. 또 요즘은 통화보다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죠. 그래서 정서가 들어있는 말하기가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감정이 들어있는 말하기는 어떻게 연습할 수 있을까요? 말은 소리와 호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소한 내용인가요? 그럼,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볼게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난 널 싫어해! 미워해! 내 앞에서 사라져!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대 남자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달려가 뜨겁게 끌어안습니다. 이상하죠? 한국말을 모르는 걸까요? 아니죠. 말의 진짜 뜻을 이해했기 때문이죠. 즉, 대사는 싫어한다고 했지만, 호흡은 상대를 간절히 원하는 호흡으로 말한 거지요. 저는 연기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대사만 열심히 달달 외워서 연기할 때, 대사를 빼앗고 연기하게 합니다. 처음엔 대사 없이 어떻게 연기 하나요?하는 표정으로 절 바라보죠. 그럼, 전 호흡만으로 방금 전 씬을 연기해 보여줍니다. 학생들은 와~ 말을 안 하는데 무슨 대사 하는 건지 다 알겠어요. 신기해요.라고 말해요. 기쁠 때는 들뜬 호흡, 슬플 때는 호흡이 줄줄 새어 나와 어깨가 처지죠. 화가 날 땐 씩씩거리는 호흡이 됩니다. 이렇게 대사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해 보는 거예요. 우리가 친구에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꼭 해줘야 할 말이 있을 때, 내일 만나면 이렇게 말해줘야지.하고 마음으로 말하는 예행연습을 해 본 적 있으신가요? 또는 프러포즈를 연습 하거나, 발표할 일이 있을 때 대본을 눈으로 좆으며 상상하며 말하기를 해 본 적 있나요? 이 모두가 대사 없이 대사하는 훈련입니다. 대사가 없을 때 우리는 마음의 소리가 극대화됩니다. 이때 동작이나 표정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말하기가 더욱 재밌어질 거예요. 두 번째 공감하며 말하기를 살펴볼까요? 먼저, 공감하며 말하기는 왜 중요할까요? 말은 하는 사람에 의해 완성되지 않습니다. 듣는 사람이 있어야 말하기는 비로소 의미가 있죠. 듣는 사람이 없는 말하기는 헛소리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말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게 해야겠지요. 반대로 우리는 어떤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요?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의 말입니다. 공감하며 말하기가 주는 효과는 강력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불편 사항 접수를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콜센터 직원이 죄송한데요, 그건 어렵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하면 답답하고 화가 나지요. 그런데, 아~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그런데 어쩌지요? 저도 너무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 저도 이런 사항을 계속해서 회사에 건의해 볼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 저 직원도 내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구나 싶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어쩔 수 없죠, 회사가 문제지 직원분이 왜 죄송해요.라는 말까지 하며 전화를 끊는 나를 발견합니다. 실제로 고객 응대 직원들 스피치 교육에서 이 방법을 가르칩니다. 상대의 말을 따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기법인데요. 상대가 너무 화가 났어.라고 하면 아~ 화가 많이 났겠구나.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말하기 기술이 아닙니다. 마음이죠. 대화란 말의 나눔 이전에 마음과 마음의 나눔이니까요. 그럼, 마음을 담아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려면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우선 공감하려면 경청해야겠죠? 그런데 상대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죠? 그땐 화두를 먼저 던집니다. 스피치 법칙 중에는 하나의 화두를 던지고, 두 개의 이야기를 듣고, 세 개의 칭찬을 하라는 법칙도 있습니다. 재미있죠?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나누던 이야기에도 이런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런데 한번 사용해 보세요. 의외로 서먹하던 자리가 금방 화기애애해질 거예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두를 먼저 던지려면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에 대한 지식, 세상에 대한 지식이죠. 그래야 상대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야깃감을 화두로 꺼낼 수 있는 겁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 없이, 노력 없이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왕도는 없어요. 결국 다시 돌아와 평소에 상대의 이야기에, 세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거죠. 이제 경청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그냥 잘만 들어주면 경청일까요? 추임새를 잘하며 듣는 것일까요? 언젠가 개그 프로그램에서 남자가 애인에게 자기야 뭐 먹으러 갈까?라고 하자 여자가 아무거나.라고 답해서 정말 아무거나를 먹으러 가자니까 여자가 화를 내며 가버리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남자는 무슨 잘못을 한 걸까요? 그렇죠. 행간을 파악하지 못한 겁니다. 아무거나 나를 아끼는 만큼 내가 좋아하는 특별한 걸 먹자는 말이었지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말의 진의는 말의 행간을 파악해야 알 수 있어요. 오늘부터 이야기를 나눌 때 말의 내용만 듣지 말고, 상대의 말 속 숨은 뜻을 헤아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해가 가지 않던 상대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고, 지금까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놓쳤는지 알게 될 겁니다. 이렇게 상대의 맘을 잘 알아주는 사람에게 모든 이는 호감을 갖겠죠? 물론 스피치를 잘 하려면, 듣기 좋은 목소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확한 발음도 중요합니다. 말의 속도도 중요하고요. 너무 큰 목소리는 상대에게 강압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너무 작은 목소리는 자신이 없어 보이죠. 웅얼거리는 발음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몰라 답답함을 줍니다. 말이 너무 빠르면 가벼워 보이고, 너무 느리면 게으르게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나의 말을 내가 직접 들어보는 것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듣냐고요? 녹음을 해서 들어보는 거죠. 요즘 휴대폰에는 음성 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 하거나, 통화 할 때 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모니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이렇게 듣기만 해도 변화가 시작될 겁니다. 왜냐고요?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모두 깜짝 놀라니까요. 내가 이렇게 말이 빨랐나?, 목소리가 이렇게 높은가?,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라며 충격을 받을 겁니다. 이렇게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하다 보면 점점 자신의 말하기 단점들을 의식하며 말하게 되고, 그러면 서서히 좋아질 거예요. 말하기도 습관이기 때문에 고치려면 물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말은 일상에서 늘 하는 것이니 시간을 내어 연습하지 않아도 오늘은 말을 천천히 해야지!, 오늘은 좀 목소리를 부드럽게 해봐야지. 등 하나의 미션을 생각하고 말하기를 실천하다 보면 어느 날 당신도 매력적인 스피치를 하게 될 겁니다. 아무쪼록 AI 음성 기술이 이슈인 이 시대에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정감 어린 스피치로 매력적인 당신이 되길 바랄게요. 2024.07.12 장은숙 성우
- 정책의 재발견 [돈 되는 정책]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된다!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학자금 지원 1~5구간인 (중위소득 100% 이하, 4인가구 기준 월 572만 9913원) 대학생 가구로 확대돼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란 학자금 지원 8구간(중위소득 200%)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학 기간에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해줌으로써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취업 후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했을 때부터 학자금을 갚으면 돼 비싼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어요. 이번에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된 것은 6월 18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데 따른 것이에요. 이 덕분에 대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까지 더 많은 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새로운 이자 면제 대상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572만 9913원), 즉 학자금 지원 1~5구간인 대학생 가구가 포함돼요. 앞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대학생에게만 대출이자를 면제해온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아주 커졌죠? 이 구간에 해당한다면 대출 시점부터 대학 졸업 후 2년까지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어요. 학자금 지원 1~5구간 대학생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 산정 방법은 기존과 동일해요. 4인가구의 모든 소득에 자택, 토지, 현금·보험, 자동차 등을 합해 산정하는 방식이에요.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하반기 13만 9000명(졸업생 포함)의 청년이 189억 원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아울러 2025년 1월 1일부터 발생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원리금의 최초 연체 가산금 비율이 종전 3%에서 2%로 하향 조정돼요. 또 대출 원리금 연체 이후 채무자에게 매월 부과하는 연체 가산금 비율도 월 1.2%에서 0.5%로 낮아져요. 교육부는 확대된 이자 면제 대상과 2학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자격 요건, 학자금대출 일정 및 신청 요건 등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에요. 2024.07.1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