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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채 생육동향 및 대응방안
5월 현재로 보면 사과, 배, 복숭아 주요 과수의 경우에는 개화기 때 저온 피해 없이 생육은 정상적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산량은 저희가 평년 수준 이상은 될 거로 전망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수박이라든지 참외, 여름 과채하고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류의 수급 여건은 6월 되면 점차 더 개선될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 주요 원예농산물 수급하고 가격 동향 먼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요.
지금 배추·오이·애호박이라든지 대부분의 채소류 같은 경우가 일조량이 증가하고 기온도 상승하고 출하지역이 확대돼서 전월보다는 가격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무·양배추·대파는 아직까지 2월의 잦은 강우의 영향들이 있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봄작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수급 상황은 점차 개선될 거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배는 또 물어보실 것 같아서 여전히 햇과일 나올 때까지는 가격 강세는 불가피한 상황이고요. 저희가 참외·수박의 납품단가 지원하고 수입과일 할인 공급을 통해서 수요 분산 효과가 나타나서 과일류 전반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표는 참고를 해 주시고, 농산물 저희가 27개 품목을 저희가 보고 있는데 11개 품목은 5월 1일에서 5월 17일 평균가격을 보면 상승을 하고 있는 추세고요. 16개 품목은 특히 시설채소류, 과채류 중심으로 해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저희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과는 제가 여러 가지, 여러 부분 말씀을 드려서 우려하는 부분들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언론에서도 조금 나기는 했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개화량, 꽃수가 평년보다 조금 낮은 지역이 있습니다, 일부.
그런데 저희가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보통 꽃눈이라는 게 300~500개 정도가 생기고 농가들이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 적화라든지 적화 작업을 합니다. 그러면 100~150개 정도를 남겨서 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봤을 때는 저희가 실제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거로 보고요. 그리고 착과 상태는 지금까지 양호한 거로 보입니다.
농진청이 간이조사 비슷하게 했는데 실제 거기서도 그렇게 큰 피해가 없는 거로 지금 조사가 됐고요. 저희가 착과량 조사는 6월 중순까지 진흥청을 통해서 하고 6월 하순 때는 언론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사과는 저희 6페이지 보시면 이게 흑백이라서 조금 보시기는 그렇지만 사과 같은 경우는 지금 적화하고 적과를 마치고 상품과로 커 가는 과정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배는 6페이지 상단의 옆에 나오는데 적화하고 적과를 다 마쳐서 이것도 상품과로 커 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봉지 씌우기 이런 것들을 하는데요. 배의 경우에는 이게 전반적으로 개화 상태도 저희가 보기에는 좋고 해서 저희가 저희 생각으로는 올해 생산은 평년 수준 이상을 기록할 거로 저희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복숭아도 말씀을 드리면 이 부분들도 개화량이 전년보다 증가하고 개화 이후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평년 수준의 생산은 기대됩니다. 다만, 농작물이 지역별 특성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전남 지역 일부 품종에서 조금 착과량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체적으로 그런 건 아니고 한 5%, 전남 지역의 일부 품종의 5% 정도가 그런 의견이 있는데, 특히 생산량에 그렇게 크게 미치는 영향은 적을 거로 보이고요.
포도 같은 경우는 지금 개화기를 지나서 꽃이 떨어져서 열매가 맺히는 중입니다. 아직 이르기는 하는데 어쨌든 현재까지는 큰 피해 없이, 그러니까 적절하게 자라서 평년 수준 생산이 전망될 거로 보입니다.
참외 같은 경우에는 7페이지 보시면 저희가 이제 작황이 회복되는 그래프를 보실 수 있는데, 지금 4월 가락시장 반입량이 평균적으로 보면 99t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그런데 5월에는 생육이 조금 회복돼서 평균 336t 정도, 그러니까 평년 수준의 지금 양들을 회복했거든요. 그래서, 또 그리고 실제 성주 지역의 참외 생육 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서 공급은 원활할 거로 보여집니다.
수박의 경우에는 지금 5월의 가격은 높은 수준입니다.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2월에 일조 부족으로 인해서 조금 영향이 5월까지는 지속이 될 거고요. 7페이지 보시면 저희가 6월, 7월... 7월 출하 물량은 1.6... 그러니까 면적이 1.6%에서 1.8% 정도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그런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6월에서 8월이 주로 우리나라에서는 충북 음성에서 수박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쪽도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까 착과 상태라든지 비대도 양호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같은 경우가 이게 저희가 다른 부분들은 하향 안정세를 띠고 있는데, 토마토 같은 가격이, 도매가격이 많이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토마토의 작물 특성은 사실 이게 고온을 좋아하고 일조를 되게, 일조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 4월에 저희가 주로 나오는 데가 부산하고 장수인데, 이쪽의 일조량이 평년보다 17% 정도 감소를 해서 지금 5월까지는 가격이 그럴 것 같고요. 5월 이후에는 또 기온도 오르면서 지금 반입량들도 많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6월이 되면 산지가 강원도로 옮겨 갑니다. 강원도의 경우에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일조의 나쁜 부정적인 영향들 덜 받은 지역이기 때문에 저희가 물량도 점차 늘어나서 개선될 거로 보이고요.
그리고 마늘의 경우에는 제가 저번에 벌마늘 이야기도 드렸는데 지금 벌마늘, 저희가 지금 피해조사도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마늘의 경우에는 전년도 재고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 벌마늘 같은 경우는 또 가공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래서 수급 영향은 적을 거로 보여지고요.
지금 외식 소비 이런 것들이 줄어들어서 소비도 조금 반영을 하면 수급 영향은 그렇게 크지는 않겠지만 저희가 앞으로 병해충 확산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수급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양파의 경우도 이게 평년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조생종의 경우에는 일조 영향을 받아서 그런, 그러니까 가격이 높은 측면이 있고요. 다만, 중만생종의 경우에는 지금 재배면적이 8.9%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도 특별한 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급이 안정화될 거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안심 프로젝트는 제가 몇 번 설명을 드리긴 했는데 지금 저희가 사과 50만 t 이상을 목표로 해서 사과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로는 저희가 냉해예방시설이라든지 농가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 현장 지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희가 5월 16일에 잘 아시다시피 강원도, 경북 북부 이럴 때 폭설하고 우박 피해 이런 부분들이 예보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전에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서 긴급점검회의를 했고 실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시스템들을 구축하고 또 냉해예방시설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점검도 한 바가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 기상청 예보에서 나온 그런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피해가 없었는데 아마 언론 통해서 들으셨겠지만 전남 장성하고 영암에서 사과·배에 대한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면적은 사과의 경우에는 한 167ha, 배는 137ha 신고가 들어왔는데 이 부분들은 저희가 정밀조사를 6월, 그러니까 5월 말까지 지금 피해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 전체 면적이 우박 피해를 받은 거는 아니고, 저희가 피해조사를 하면, 그러니까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심한 데는 좀 심하겠지만 평균적으로는 한 10% 이내, 그렇게 지금 돼 있고요.
우박 피해를 받으면 상품성이 많이 저하가 되는 그런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특히 과실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앞으로 가면 허들들이 있습니다. 우박도 있을 거고 태풍도 있을 거고, 또 저희가 작년도에 여러 가지 어려웠던 탄저병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의 생육관리도 저희가 더 철저히 해서 저희가 사과안심 프로젝트를 통해서 조금 더 저희가 목표를 세운 50만 t 이상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과수화상병이 5월 13일에 충북 충주하고 천안에서 사과·배에서 최초 발생을 했습니다, 올해. 그래서 지금 농진청에서는 상황실도 설치를 하고 또 발생 시군에서도 현장상황실을 운영해서, 그리고 발생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수화상병은 2020년대에, 2020년에 최대 규모인 394ha 정도가 발생을 했고요. 매년 감소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10% 이상 발생 과원에 대한 폐원 조치라든지 긴급예찰을 통해서 예찰·방제에 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주요, 그러니까 농산물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렸는데 사실 4월 중순까지가 저희로서는 제일 안 좋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가 지금 2월에 일조 영향을 그리고 강우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시기였고요. 지금은 조금 그런 부분들을 벗어나서 조금 생육은 나아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 국민들께서, 소비자들께서 체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들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 저희가 조금 더 생산자단체 그렇게 협조를 해서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브리핑 잘 들었습니다. 마늘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벌마늘이 지금 발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라고 돼 있는데 어느 정도로 발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지 여쭤보고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판단하십니까?
<답변> 지금 그러니까 저희가 파악했을 때는 저희가 지역별로 보면 현재는 한 2,000ha 정도 지금 볼 수가 있고요. 이게 마늘 재배면... 전체 재배면적의 한 11.7%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어쨌든 잦은 강우하고 일조 부족이 원인인 거고요. 그리고 지금 이거는 제가 파악하기로는 남도종에 국한해서 발생을 하는 걸로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지금 정도의 피해 수준 아닐까, 지금 더 늘어나는 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2,000ha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제주도 지방은 발생 비율이 지역별로 봤을 때 60%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이 아무래도 피해가 심각한 것 같은데,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저하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 농식품부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계신지 여쭤봅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재해 부분들은 조사를 해서 재해와 관련된 지원하는 거와 동시에 저희가 지금 농식품부에서, 특히 채소가격 안정제를 유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부분은 거기 출하 연기를 하면서 수매와 유사한 형태로 해서 지원을 하는데, 저희가 일반농가를 다 커버는 할 수는 없고 일단 농협의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 대상으로 해서는 그것들을 수매와 유사한 방식을 해서 그리고 그 부분들은 저희가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용이라든지 이런 걸로 전환해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을 제주도하고도 상의를 해서 하고요. 일반농가와 관련해서는 조금 지자체하고 조금 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마늘 관련된 건데 인포그래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바닷가, 해안가 지역에 벌마늘 현상이 많이 나타나서 재배 상황이 안 좋은 걸로 돼 있는데 내륙 지역인 충북도 전년보다 부진하다고 되어 있거든요. 충북은 마늘 생산이 지금 부진한 이유가 어떤 것인가요?
<답변> 잠깐만, 저기 우리...
<답변> (신우식 원예산업과장) 원예산업과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벌마늘이 생기는 이유가 고온하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재해 면적으로 봤을 때는 해안가 주변이 굉장히 지금 많이 피해를 입은 상태고 내륙이 조금 있는 부분들은 그렇게 크게 많이 확산되지는 않고 벌마늘이 있다, 라고 하면 신고 접수를 하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저는 과수화상병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지금 올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경기·충청권 16곳에서 나타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확산 속도가 평년에 비해서 어떤 수준인지, 또 추가 발생 우려 지역이 업데이트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제가 파악할 때는 20농가로 제가, 5월 18일 6시 기준으로는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조금 더 업데이트가 돼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게 전년의 한 2배 정도 수준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혹시 화상병 관련해서 조금.
<답변> (배철호 농진청 과수화상병팀장)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과수화상병팀장 배철호입니다. 화상병은 지금 현재 면적으로는 조금 예년보다는 많이 나왔습니다만 농가 숫자로는 전년하고 비슷한 정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가 5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가 되겠습니다. 그중에 또 5월 상순이 지난주부터 이번 주가 해당되겠는데 이때는 예년에 비해서... 농작업 단계상 적과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고도 늘어나는 편이고 그렇습니다.
지금 면적이 조금 많긴 합니다만 농가 숫자로는 예년 수준으로 관리되어서 작년도 수준으로 저희가 올해도 발생하지 않을까, 물론 기상 여건상 올해가 화상병이 더 발생할 그런 요인은 좀 더 많긴 합니다만 저희가 사전 제거를 충분히 했고, 또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예년 수준으로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예년 대비 확산 속도가 빠른 편인가요? 어떤 건가요?
<답변> (배철호 농진청 과수화상병팀장) 농가 숫자로 보면 예년과 비슷합니다. 면적이 조금, 한 농가가, 배 농가가 면적이 커서 좀 더, 면적으로 보면 좀 많은 듯 보이지만 농가 숫자로는 똑같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지금 총 피해 면적이 몇 ha인가요?
<답변> (배철호 농진청 과수화상병팀장) 지금 지난주 토요일... 어제 기준으로 해서 20농가 16ha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답변> 이거는 저희가 기준은 5월 18일 6시 기준이 가장 최근 자료라서요. 20농가 13.9ha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추가 우려되는 지역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아직은 업데이트된 건 없나요? 경기·충청권 이외에.
<답변> (배철호 농진청 과수화상병팀장) 지금 현재는 예년에 발생했던 경기... 아, 충남하고 그다음에 충북 이쪽 위주로 지금 발생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질의가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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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정부 간 협의체 모두 복원”…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들이 모두 복원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한 기시다총리와 가진 확대 회담에서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반 동안 한일 관계는 크게 개선됐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날 양국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및 확대 회담을 포함 약 100분 간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이날 양국 외교당국 간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제3국 내 위기 상황 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60주년 준비 TF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 성과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인적교류가 과거 최고 수준인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입국 간소화 조치와 같이 양국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정상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러북 밀착 상황 등에 대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일측이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준데 사의를 표명하고, 우리의 통일 노력에 대한 일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양국 간 계속 긴밀히 소통하면서, 내년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와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개선이 한미일 3국 협력 체계의 발전과 한일중 프로세스 재활성화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음을 재확인하고, 기시다 총리의 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후임 총리도 한일 관계 발전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시다 총리가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기시다 총리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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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영양가 풍부한 9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9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대하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하는 양식산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뿔이 코끝보다 길게 나오고 몸통보다 수염이 길며 꼬리가 초록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제철을 맞은 대하는 소금구이, 튀김, 찜, 회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요리 후 남은 머리는 버터구이로 해 먹으니 버릴 것이 없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며, 아르기닌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좋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전어 전어는 제철을 맞아 듬뿍 오른 지방의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구워 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는 가을철 대표 별미다. 전어는 필수아미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 개선과 기력 회복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자료=해양수산부
- 사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파빌리온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큐레이터의 전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큐레이터로부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아세안 헤리티지 파크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필리핀 전시관에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필리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주간 기획전에서 우수 전속작가를 만났어요! 9월 1일부터 한 달간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2024 Korea Art Festival)가 열리고 있다. 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올여름 장마와 폭염으로 유난히 힘든 나날을 지내야 했다. 그래서일까? 가을과 함께 찾아온 미술축제가 마냥 설렌다. 그동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광주비엔날레 등 미술 관련 행사를 단편적으로 접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엔 이런 행사를 엮어미술축제로 확장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를 통합·연계 홍보하는 대표 축제 브랜드다. 9월 한 달간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를 통합·연계 홍보하는 대표 축제 브랜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에서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유독 휘겸재에서 열리는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에 관심이 생겼다. 무엇보다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를 검색하다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인지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이 중소 갤러리의 전속작가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시장에서 젊은 작가들이 갤러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행 6주년을 맞이했다. 예경이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시행 6주년을 맞아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343개 갤러리에서 645명 작가를 지원했다.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는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2,876점, 82억여 원 규모의 작품이 판매되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휘겸재에서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이 열리고 있다.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자리한 휘겸재를 방문했다. 휘겸재는 여느 갤러리완 달랐다. 한옥 갤러리였다. 대문 앞에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을 알리는 세움간판이 있다. 녹색 바탕에 빨간 사과의 한쪽을 베어 문 포스터가 행인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휘겸재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지어진 개량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옥엔 고유의 이름이 있다. 휘겸재(揮謙齋)의 한자 풀이는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굽히는 겸손한 생활 태도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갤러리 휘겸재의 방, 복도, 대청마루, 정원 등 실내·외 전 공간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로 진입하는 3개의 문이 있다. 그중 정문과 오른쪽 문이 열려 있었다. 정문은 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방이 있다. 오른쪽 문은 정원으로 연결된다. 방, 복도,대청마루, 정원 등 실내·외 전 공간에 7명의 작가가 제작한 작품 총 48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구에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에 관한 소개가 나와 있다. 세상은 단절과 고립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은 인간, 동물, 식물 그리고 비물질적 존재를 포용하며 관습적인 경계를 초월하는 세상을 향한 일종의 나침반이다. 2024년 올해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169명 중 7명,이병호, 윤향로, 기슬기, 람한, 신교명, 오제성, 한석현 작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휘겸재 대청마루에 설치된 이병호 작가의 작품 인체측정은 천장에 매달려 생동감이 느껴진다. 휘겸재의 중앙, 대청마루에 설치된 작품이 가장 눈에 띈다. 이병호 작가의 인체측정이다. 이병호 작가는 완결된 인체 조각을 기본 단위로 설정하고, 이를 복제한 뒤 분절, 해체, 재연결하여 새로운 동세와 형태의 조각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청마루에 대롱대롱 매달린 작품을 대하니 마치 인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정원에 기슬기 작가의 작품 primal selfie 시리즈가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청마루에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정원에 기슬기 작가의 primal selfie 시리즈가 원형으로 배치되어있다. 기슬기 작가는 사진을 주된 매체로 사용하면서 물 표면에 비친 자신의 얼굴과 배경의 하늘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했다.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내 모습이 겹치는 것 같았다. 휘겸재 복도 끝에 내걸린 윤향로 작가의 작품 꼬마 칠리가마1는 인테리어의 일부처럼 보인다. 휘겸재를 방문한 최지원 씨는 복도의 끝에 걸린 작품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었다. 윤향로 작가의 꼬마칠리가마1이다. 최지원 씨는 미술작가이지만 관객으로 이곳을 방문했단다. 그는 작품 중 회화가 드문데요. 갤러리 공간으로 쓰이는 한옥과 잘 어울려 마치 인테리어의 일부 같아요. 저는 갤러리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전시 소개를 읽어봅니다. 기획의도를 알면 작품이 왜 여기에 있는지 살짝 감을 잡을 수 있거든요라고 말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기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휘겸재에서도 전시해설을 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있을 때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시 작품의 해설이 있었다. 이어서 정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 선정자에게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를 대상으로 기업 후원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오제성 작가, 윤향로 작가, 이병호 작가가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제성 작가를 만나서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대해서 들어봤다. 오제성 작가의 작품 INDEX #30_다보각경도 앞에 거석신화갓트론이 있다. 오제성 작가는 전국 각지를 돌며 비지정문화재를 조사하고 이를 3D 스캔과 프린트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기법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도 4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INDEX #30_다보각경도가 있다. 비지정문화재 답사 초기에 진행했던 것으로, 오 작가가 지역에서 만난 조각을 스케치하듯 빠르게 흙으로 빚어 모아둔 것이다. 작품명의 다보각경도는 동서양을 아우르고 있다. 서구 박물관의 원형이자 호기심의 캐비넷으로 불리는 초장기 개인 수장고의 형태가 중국으로 가서 보물을 모아둔다는 의미의 다보각이 되었다. 학문을 중시했던 조선으로 넘어와 책가도가 된 것에 주목했다. 오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국관에서 다보각을 실제로 보고 이를 모델로 작가만의 다보각을 제작했다. 현대 산업재료인 알루미늄으로 틀을 만들었고, 여기에 그가 답사한 비지정문화재를 한곳에 모아두었다. 오 작가는 작품을 소개하면서 문화는 교류를 통해 발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교명 작가의 작품 Traces of Machina Sapiens (Year Unknown) 13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다. Q)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작가로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요? 오제성 작가) 대한민국은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글로벌 미술 무대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제 감각에 걸맞은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통합한 행사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민관이 함께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나아가 미술이 전국 각지에 흔하게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Q) 작가님은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데, 지원 계기가 있을까요? 오제성 작가) 과거와 다르게 지금의 예술가들은 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그 초석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갤러리와 예술가 사이에서 중재하여 상호 간의 건전한 관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어요. 예술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과 관계 맺고 협동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에 설치된 람한의 작품 Pie Dough Unborn(Praying Hand)는 뒤편의 백일홍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Q)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선정된 후 작품 활동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오제성 작가) 국가지원사업이다 보니 행정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갤러리와 함께 서류를 준비하면서 기존 활동 내역부터 향후 활동 계획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예술가 개인의 활동뿐만 아니라 갤러리의 활동 이력과 향후 비전도 포함됩니다. 선정되고 나면 작품활동비와 홍보비 등을 받고, 사업에 관련된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습니다. 자연스레 작가는 작품 제작, 전시 개최를 활발히 할 수 있고, 갤러리는 홍보에 보탬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술가와 민간 기관을 함께 묶어 지원하는 정책은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합니다. 한석현 작가의 작품 FRESH Plant는 나무인지 작품인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Q)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지원하려는 작가들을 위해서 팁이 될 만한 조언을 한다면요? 오제성 작가) 경쟁률이 높은 만큼 기존의 작품 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활동이 명확해야 하고요. 그리고 지원 사업이 끝났을 때 어떤 성취를 이루고 싶은지 꼭 숙고해보기를 권유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서류에 서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모든 지원 사업은 일종의 보행기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보행기가 필요하죠. 그런데 나중엔 보행기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술 관련 지원 사업은 미술계, 더 나아가 사회에 예술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활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예술가는 작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제성 작가가 자신의 작품 순천선암사신산을 제작한 연유를 설명하고 있다. 오제성 작가는 미술관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SNS 계정이 있다면 전시 관람을 자랑도 하고, 관람한 것에 대해 지인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대다수 미술관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비전문가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이해하면서 관람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전시 관람이 익숙하지 않다면 당장 작품의 의미를 찾기보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느껴보고, 미술관이 어떤 구조로 생겼는지 관찰하며, 근처에는 어떤 맛집이 있는지 방문해보면서 미술관 가는 길을즐기길 바란단다. 그렇게 미술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조금씩 전문적인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예술인을 위한 여러 지원 사업이 많다. 지원 사업 정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과 같은 각종 지역 문화재단 및 기초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다. 각 기관의 SNS 팔로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휘겸재 뒷마당에 놓인 석상도 하나의 전시 작품인 양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휘겸재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갤러리인 휘겸재 자체가 하나의 미술 작품인 것 같다. 개량한옥이어서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는 경계가 투명한 통유리로 되어 있다. 정원과 뒷마당에서도 통유리를 통해 실내의 작품을 투영할 수 있다. 정원과 뒷마당에 놓인 석상도 하나의 전시 작품인 양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여행주간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미술관과 화랑을 여행하는 16개 코스를 운영한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여행주간이다. 작년까지 개최했던 미술주간에서 매년 관람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 미술여행을 올해는 미술여행주간으로 정했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미술관과 화랑을 여행하는 16개 코스를 운영한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신진작가 투어,한국의 대표 갤러리가 주목하는 신예 작가 그룹전 투어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이색 코스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특화코스도 준비했다. 휘겸재도 미술여행 주간 코스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신진작가 투어에 포함되어 있다. 과거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가 생각났다. 골목길 곳곳에 아기자기한 갤러리가 많았다. 가게에 들르듯 갤러리에 들어가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갤러리가 많이 생겨났다. 미술에 문외한이면 어떠랴. 그저 작품을 보고 느끼면 된다. 더위도한결 가신 9월이다. 주변에 있는 미술관을 찾아서 나들이하는 건 어떨까? 다양하고 풍성한 미술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궁금하다면? ▶https://k-artfestival.com/ ▶https://www.instagram.com/koreaartfestival/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숏폼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 2025년 방위사업 예산안 공개 2025년 방위사업의 예산은 얼마인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