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나의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서울특별시립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점'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뜻깊은 봉사를 펼쳤다.
◆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
행복공감봉사단 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용욱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과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행복공감봉사단장 박하선 배우와 제18기 행복공감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를 방문해 야외 수영장 외벽 벽화 채색 봉사와 창문과 소강당 등 주요 시설 대청소 등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는 교육, 정서 지원, 자립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행복공감봉사단 실내 청소 봉사
행복공감봉사단 야외 수영장 외벽 벽화 채색 봉사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의 공간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기 위해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이 함께 깨끗하게 실내 청소를 하였고, 낡고 오래된 회색 외벽은 여러 가지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따뜻한 공간을 만들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알록달록한 색의 페인트로 꼼꼼하게 채색하여 조각난 그림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고 조금씩 완성해 나가는 모습에 뿌듯함과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꼈다.
Artist, Anne Gerard Berthet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 실내 공간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의 실내 공간을 귀여운 캐릭터와 푸른 나무로 멋있게 채워가는 프랑스 출신 아네(Anne Gerard Berthet)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의 실외 야외수영장 외벽은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나요?
A. 처음 보았을 때, 실외 수영장 외벽은 회색빛의 낡고 오래된 모습으로, 다소 우울한 분위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능기부로 참여한 아티스트분들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외벽을 채워주신 덕분에, 공간은 아름다워졌습니다.
Q. 꿈나무 마을 파란꿈터의 실내 공간 벽화에 나무와 여우를 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컴퓨터로 직접 작업하여 벽화 도안을 제출하였는데, 제가 그린 그림이 최종적으로 공간과 잘 어울린다고 하여 실내 벽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림 속 나무는 꿈나무 마을을 상징하는 '꿈나무'를 표현한 것이며, 나무 옆에 서 있는 귀여운 여우는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까지 고려하여 아이들의 공간을 예쁘게 그림으로 채운 프랑스 예술가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웠다.
◆ 아동복지시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점'
아동복지시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초등학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에 놀이와 학습지도, 특별활동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2019년 8월에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려고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하였고,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점에서 3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