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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하고 공연 무료로 즐겨요!

만 19세가 누릴 수 있는 문화 혜택, '청년문화예술패스' 5월 31일까지 신청
15만 원 지원금으로 즐기는 각종 전시·공연 관람 기회

2025.03.18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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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쯤, 꼭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해 봐!"

주변에 성인이 되는 동생들을 볼 때마다 내가 꼭 해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라는 이야기이다.

갓 20살이 되었을 무렵,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티켓 가격으로 인해 생활비를 아껴가며 공연을 보러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에는 해당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어서 별다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요즘 만 19세 청년들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지만, 의외로 이 제도를 몰라 지원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

만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누리집 화면이다.
만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의 만 19세 청년들이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하는 해당 정책이다.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만 19세를 맞이하는 청년들은 1인당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액을 전시 및 공연 관람 시에 티켓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지원되는 금액이 다른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원 금액을 확인하고 싶다면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화면이다.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방법.

신청 방법도 매우 간단한데, 우선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혹은 YES24에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인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한 티켓 예매 시 해당 예매처를 통해 예매를 진행하기에, 신청에 앞서 해당 예매처의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고 로그인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매처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다.

누리집을 통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화면이다.
누리집을 통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화면.

누리집 로그인을 하고 난 뒤 누리집 메인 화면에서 신청 카테고리를 찾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신청 창에서 개인정보 활용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사항을 체크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본인인증과 더불어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신청 과정이 안내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협력 예매처는 인터파크와 YES24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

신청 과정에서 재차 협력 예매처 회원가입 여부를 묻는 안내창이 나오는데, 해당 예매처의 계정이 없으면 예매를 진행하기 어렵기에 반드시 계정 확인을 한 뒤 가입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불어 본인인증 과정에서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필요한데, 만약 없는 경우에는 아이핀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뒤에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원하는 협력 예매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 과정이 마무리되고, 이후 신청 자격을 검증한 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이 마무리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이 완료되고 나면,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혹은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를 선택한 경우 포인트로 제공되고, YES24를 선택한 경우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 당시에 포인트 혹은 상품권이 지급된 예매처의 회원 계정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해당 계정을 탈퇴할 경우 포인트 및 상품권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 역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장르의 공연 관람이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토크콘서트나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아동 장르의 체험전 및 전시 등은 관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뿐만 아니라 신청일 후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혜택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 즉 지원금 전액이 남아있는 사람의 경우 지원금이 환수 조치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6월 30일 전까지 지원금 사용 내역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남아있는 금액을 연말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활용해 공연 관람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에 지원금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긴 이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최대 15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브리핑)
최대 15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해주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브리핑)

20살이 된 시점에 많이 듣는 말은 '지금 놀아야 돼',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해 봐'라는 말들이지만, 정작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시기는 아니기에 여가를 즐기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다.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이 시대의 만 19세 청춘들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가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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