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17일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IT 기기의 보급 확대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발화 때 주변의 가연성 물질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표원, 소방연구원, 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충전 완료 후 신속하게 전원 분리 ▲외부 충격 등에 주의 ▲금속류와 분리해서 보관 ▲KC 인증 제품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소비자 단체, 한국주택관리협회 및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 제품안전정보과(043-870-5333),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연구실(041-559-0542),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043-880-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