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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시' 만든다…'2025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

거점형·강소형 등 4가지 사업유형, 10개 이내 선정…국비 최대 16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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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10곳 이내 지역을 스마트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160억 원 등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협력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가지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이를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이 중 올해 처음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스마트도시산업 육성 여건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선도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참관객이 '솔라시도'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참관객이 '솔라시도'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이 사업은 스마트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해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지역 및 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도시서비스 발굴·실증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스마트 거점 역할이 가능한 도시(특별·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시·군) 1곳을 선정하는데, 선정한 지자체에는 3년 동안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1:1 매칭)한다. 

◆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이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 3곳을 선정해 조성한다. 

이에 친환경·탄소중립, 기후재해-zero 융·복합 특화도시를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형'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과 지역산업 활력 지원 융·복합 특화도시인 '지역소멸 대응형' 등 2개 세부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 동안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1:1 매칭)하는 바, 인구 100만 명 이하 도시(특별자치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다. 

◆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이 유형은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솔루션을 소도시에 보급해 많은 국민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선정한 지자체에는 보급 솔루션과 함께 특화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실증 경험이 있는 선행 지방자치단체의 코칭과 전문기관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시·군·구)로, 이번 공모를 통해 5곳 이내를 선정한 후 해당 지자체에는 1년 동안 국비 12억 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1:1 매칭)한다. 

◆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는 스마트도시 여건,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로 조성한다. 

이에 규제 완화, 혁신기술 실증공간 제공, 도시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실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 반도체를 활용한 모빌리티, 로봇 등 특화분야 스마트서비스의 도시공간 실증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1곳을 선정하는데, 사업주체인 관할 지자체(특별·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시·군)에 3년 동안 국비 최대 80억 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1:1 매칭)할 계획이다.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 개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이며, 4개 사업유형 공모에 중복 응모 불가)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 개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이며, 4개 사업유형 공모에 중복 응모 불가)

이번 4가지 사업 유형 중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고,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한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최근 AI,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실제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를 활용한 더욱 편리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가 기업 등과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와 산업이 함께 성장 해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www.smartcity.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도시경제과(044-201-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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