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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폭염 취약사업장에 이동식에어컨 등 장비·설비 지원

건설, 조선, 폐기물처리업 등 50인미만 사업장 대상…"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

2025.02.05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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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50인 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와 설비,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중점 지원하는 바, 대상은 건설·조선·폐기물처리업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온열질환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한 폭염 취약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이에 이동식에어컨과 산업용냉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설비는 물론 온습도계와 응급키트 등도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장비 등 지원 한도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온열질환 예방장비 등 지원 한도

먼저 폭염작업 때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줄일 수 있도록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사업주에게 2000만 원 한도로 70%까지 지원한다.

물류·창고업, 위생·폐기물처리업에 속하는 사업장은 건물구조 등으로 환기가 잘 안된 점을 고려해 산업용 냉풍기, 제트팬, 실링팬 등과 같은 작업장의 온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사업주에게 3000만 원 한도로 70%(100인 미만 50%)까지 지원한다.

특히 폭염작업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장의 체감온도를 상시 측정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때 즉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온습도계와 응급키트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8.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8.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폭염 상황에 가장 취약하고 경영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장(건설업 포함)은 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r)를 방문해 사업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직업건강증진팀(044-202-8895),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강증진부(052-70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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