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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부산 부산진구·경남 거창 '청년친화도시' 지정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로 서울 관악구(인재양성형), 부산 부산진구(문화·복지형), 경남 거창군(지역특화형)이 처음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청년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교육 등을 제공한다. 국무조정실은 11일 방기선 국조실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관악구와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에 청년친화도시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청년친화도시 지정식에서 지정서를 전달하고 지자체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지난 2023년 9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를 총괄하는 국조실은 시·군·자치구(226개),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를 대상으로 해마다 최대 3개 자치단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자치단체에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방향 등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조실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일자리, 주거 등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2단계에 거친 심사를 했다. 평가 결과, 서울 관악구(인재양성형), 부산 부산진구(문화·복지형), 경남 거창군(지역특화형)이 올해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지난해 기준 41.4%로 전국 1위이며,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결합해 청년창업과 인재양성 중심의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내세워 풍부한 청년인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 전반을 선도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청년청'의 2층 청년카페에서 개관을 맞이하여 논알콜 칵테일쇼, 청년정책 및 관련프로그램 소개, 원데이 카페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청년카페는 네트워킹, 휴식, 학습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열린공간으로 제공된다.2023.4.22.(ⓒ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역량 있는 벤처·창업기업 유치를 위해 낙성벤처창업센터 등 창업인프라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등과 연계해 '관악S밸리'를 조성하고, 창업지원 펀드,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캠퍼스, 대학 협력 취업 직무교육 등을 통해 IT, AI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 상업지역이자 청년들이 모여드는 서면이 자리 잡고 있다. 전국 3위인 유동인구의 입지조건을 기반으로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정신건강 등 소외될 수 있는 영역까지 포함하는 정책적 노력이 우수한 지역이다. 전포 카페거리, 부산 e-스포츠 경기장(BRENA) 등을 중심으로 청년의 여가활동을 증진하고 청년 사이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공간 '와글와글 플랫폼'을 통해 니트(NEET)족 청년,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관계망 형성과 자립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의 심리치유 및 회복, 청년기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 등을 위한 청년마음건강센터 '청춘소설'도 운영 중이다. 경남 거창군은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지역 청년-주민-공무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청년정책 성과를 창출해 농촌형 청년친화도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지역이다. 청년에게 경영 실습농장을 임대해 영농 창업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공동체 등과 협력해 청년농부 네트워킹과 귀농·귀촌 예정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기선 국조실장은 "이번에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 3개 지역 모두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년친화적 정책 모델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정부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자문, 교육 등 지원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도와주고, 다른 지역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정책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044-200-6341) 2025.02.11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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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 지방성장거점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가 6개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0일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방성장거점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산업·주거·문화가 결합한 복합공간을 구축하고 기업투자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의 다양한 특구 조성사업과 관련 지원사업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위원회와 관계부처는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내용을 공유해 협력·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능의 특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통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지역교육혁신 전략을 추진해 공교육 강화와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문체부는 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과 인근 권역의 문화 발전을 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지역 확산을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세제혜택 등 연구개발특구 제도를 연계 운영하고, 디지털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의 조성과 지역 디지털 기업·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을 통해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심권 교통요지에 최상의 주거환경과 수준 높은 문화환경을 만들고 범부처의 기업·청년 지원 사업을 집중하는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해 지방의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2024.5.21.(ⓒ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규제특례 등 기업의 신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지방시대위원회 지역공간정책과(044-251-3185),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과(044-203-63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044-202-6334),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044-203-2631),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진흥과(044-203-4405), 국토교통부 성장거점정책과(044-201-4731),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정책과(044-204-7204) 2025.02.10 지방시대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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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 보금자리 지원 대상지 4곳 추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등 6곳을 지난달 1차 선정했고, 다음 달 중 4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한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과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해 1곳당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6일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해 현장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년에 선정된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는 2022년에 준공해 입주를 마무리했고,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연계해 농촌 소멸 위기 대응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28세대 중 23세대가 혁신밸리 관련 세대이며,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한 어린이 13명이 안락한 거주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현재 청년농촌보금자리에서 거주 중인 청년 이성현 씨는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혁신밸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은제 씨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공간이 한 곳에 있어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조실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농촌소멸 위기에서 청년층의 농촌 유입·정착을 위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보육·문화·여가 등 청년층의 정책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044-201-1545) 2025.02.10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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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뭐가 다를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특화 주택공급 정책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행복주택 2. 전세임대주택 3. 매입임대주택 4. 든든전세주택 오늘은 이 중에서도 많은 분이 헷갈릴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자세히알려 드립니다! 신청자 본인이 공급 대상에 해당하는 주택을 찾아 신청하는 전세임대주택은 LH가 집주인과 계약을 하고 세입자는 LH와 더 싼 가격에 전세계약을 하는 정책입니다. 반면 공공주택 사업자가 집주인인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매입 후 개·보수한 기존주택, 또는 신축주택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의미합니다. 2025.02.10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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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진로탐색·경력설계 가능한 잡케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고학년이 되면서 진로, 취업 고민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의 진로취업상담을 신청해 방문했다. "선생님, 저는 제가 가진 역량이나 관심사를 쭉 보고 저한테 잘 맞는 직업들만 쏙쏙! 추천해 주는 개인 컨설턴트가 있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한숨을 푹 쉬며 고민을 털어놓는 나에게 컨설턴트 선생님은 AI 서비스가 개인 맞춤형 직업을 추천해 주는 '잡케어'를 소개해 주셨다. '잡케어(Job Care)'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이다. 전공, 자격증, 직업 등 나의 관심사항을 자유롭게 입력하면, 잡케어가 입력된 키워드와 연관된 직업을 추천해 주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잡케어(Job Care) 서비스 화면 (출처 = 고용24). 나는 관심 있는 분야가 많아서, 다양한 직업을 검색해 보는데 올바르지 않은 정보들도 많고, 광고성 글이 많아 완벽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잡케어는 내가 가진 관심사와 관련 있는 직업만 쏙쏙 추천해 주고, 보여주니 검색에 사용하는 시간을 훨씬 절감하며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주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여 검색을 하는 나로선, 모바일로는 잡케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또한 지나가다 접하게 된 정보로 새로운 관심 분야가 생겨도, 나중에 노트북을 이용해 검색해야 하니 까먹기 일쑤였다. 하지만 2022년 서비스 개시 후, 지난 3년 동안 PC버전의 잡케어 서비스를 38만 명 이상이 이용하여 이제는 모바일로도 잡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휴대폰으로 계획도 세우고, 업무도 하는 시대에 간편하게 진로 탐색이 가능하하다니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휴대폰에 고용24 앱을 설치 후 접속해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를 살펴보니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되어 이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 화면 (출처 = 고용24 어플)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다른 분들은 이렇게 입력했어요.'같이 간단한 설명이나 예시들도 가득해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도 금방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보였다. (좌)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우)다른 분들은 이렇게 입력했어요 화면 (출처=고용24 어플) 모바일로 접속하여 나의 관심 사항을 입력 후 관련 있는 추천 직업들을 확인해 보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직업부터 관심이 가는 직업까지 다양한 직업들을 접할 수 있었다. 내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장 유용했던 점은 직업이요구하는 능력 단위와 내가 가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직무가 요구하는 자격증을 검색해도정확하지 않은 정보들 탓에 혼란을 겪은 적이많았다. 하지만 잡케어 서비스는 관심이 가는 직업을 선택 후 직무 직업 설계서를 작성하면,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과 훈련을 추천해 주니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 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자격증이 부족한 것 같아 겨울 방학 동안 자격증 취득 계획을 세웠다. (좌)직업 능력단위 정보 / (우)나의 직무 역량 화면 (출처=고용24 어플) 잡케어(Job Care)는 직업 및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똑똑한 서비스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10-20대부터, 이직을 고려 중인 30-40대, 재취업을 준비 중인 50-60대 등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니 모바일로 간편한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 한번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2025.02.07 정책기자단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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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해봤습니다 14년 가까이 동결 상태였던 대학 등록금이 인상되었다. 학교별로 등록금을 인상하는 비율은 조금씩 다른 것 같지만, 뉴스를 보니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학 등록금이 올라갈 예정인 듯하다. 아무래도 나 역시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서일까, 멀게만 느껴지는 소식은 아니다. 다음 학기 복학 예정이던 동기들은 갑자기 오른 등록금에 놀라기도 하고,안 그래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힘들었다던 친구들은 아르바이트를 더 늘려야 하냐며 골치 아파하기도 한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2025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도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면 어떨까 싶어 함께 소개해본다. 국가장학금 신청 때문에 익숙할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들어가면 학자금대출을 홍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학교 등록금이나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여기서 의미하는 등록금은 기숙사비를 제외한 입학금과 수업료를 의미하며, 생활비는 숙식비와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기타 소비에 들어가는 금액을 의미한다. 학자금대출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에 로그인을 한 다음, 상단의 학자금대출 신청을 눌러 신청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다행히도 학자금대출의 금리는 1.7%로 올해도 동결되었다. 학자금대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담긴 포스터. (출처: 대한민국 정부) 신청 가능한 기간을 살펴보니 등록금 대출의 경우는 25년 1월 3일(금)부터 4월 24일(목) 오후 6시까지다. 생활비 대출의 경우는 1월 3일부터 5월 20일(화) 오후 6시이며, 취업 후 상환 전환 대출의 경우는 1월 3일부터 5월 22일(목) 오후 6시라고 하니, 내게 필요한 상품을 잘 확인하고 기한에 맞춰 신청하는 게 좋겠다. 앞서 기한이 모두 달랐던 것처럼, 학자금대출제도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거치 기간 동안 이자를 납부한 뒤, 상환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취업하는 등 연간 소득이 생겨 해당 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넘어가거나, 재산을 상속받거나 증여 받아 소득이 생겼을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상환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이 있는데, 이는 농어촌출신 학부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거치 기간과 상환 기간을 선택하여 상황에 맞게 상환이 가능하도록 하여 농어촌 출신의 학생들에게 고등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라고 한다. 이렇게 유형별로 상환 기간이나 방법 등이 조금씩 다르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방문하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니유형에 대한 설명을 면밀하게 읽고,나의 상황을 잘 고려하여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자세히 살펴볼까.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경우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구간에 대한 제한이 걸려 있지 않다. 다만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경우는 학자금 지원구간의 제한이 있다.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 정보는 다음과 같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만약 내가 학부생인데 등록금을 충당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싶다면 9구간 이하의 학자금 지원구간에 선정되어 있어야 한다. 등록금 대신생활비를 지원 받고 싶은 경우는 8구간 이하, 혹은 9구간 중 긴급생계 곤란자에 해당되어야 한다. 대학원생의 경우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으려면 등록금, 생활비에 상관없이 4구간 이하의 학자금 지원구간에 선정되어야 한다. 생활비 대출의 경우는 학기당 200만 원, 즉, 연 400만 원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상한선이 궁금하다면이 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 이미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을 받은 상태라면 바로 나의 지원구간에 적합하게진행할 수 있겠지만,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을 받지 않았다면 시간이 더 걸린다. 지원구간 산정까지도 대략 8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적어도 대출 등록 마감 8주 전까지는 대출 신청이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지원구간이 산정되지 않으면 대출을 진행할 수 없다. 이제 신청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다. 먼저 신청 페이지에서 내가 선택할 대출을 확인하고 해당 대출명이 적혀 있는 항목을 누른다. 그러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함께 뜬다. 대출 신청을 누르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먼저 뜬다. 학부생의 경우, 학교 정보 불러오기를 통해 불러오기를 하거나 직접 입력을 선택할 수 있다. 불러오기가 가능한 경우는 직전학기 기준 학자금 통합신청을 완료한 경우에 한정된다고 한다. 학적구분란에는 신청학기를 기준으로 신입생인지, 재학생인지, 편입생인지, 재입학생인지를 따져 하나만 선택한다. 신청하는 학생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꼼꼼히 작성하고, 결혼 여부 및 장애 여부, 자립준비청년 여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부를 선택한다. 해당 정보를 정확하게 작성해야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전화번호 인증도 빠뜨리지 말고 해야 한다. 만약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 이미 해당 정보들을 기입한 적이 있다면 해당 정보들이 미리 입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만일에 대비하여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나의 정보를 모두 입력했다면 가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부모님의 정보와 형제 정보, 재외국민 입학전형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대학원생도 대학생과 신청 방법은 비슷하다. 다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싶다면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여부'에 '예'를 선택해야 한다. 단, 만 나이 40세 이하로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의 대학원생과 전문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 및 재학 예정자에 한정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내게 결격 사유는 없는지이 부분도 체크하는 게 좋겠다. 학자금 유형을 선택할 때 위에서 안내하고 있는내용을 모두 확인하고 체크해야 다음 창으로 넘어간다. 다음 단계는 학자금 유형을 선택하는 단계이다. 위에서 안내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확인한 다음, 내가 신청할 유형에 맞게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지원구간 확인 및 가족관계 확인 등에 8주 정도 소요되니 통합신청 기간에 미리 학자금대출을 신청하라는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다. 주의사항들도 모두 명시되어 있으니 꼼꼼하게 읽도록 하자. 그 다음으로 e-러닝을 이수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e-러닝이란학자금대출 온라인 금융교육인데, 처음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는 학자금대출 기본교육을, 기존에 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8개 교육과정 중 1개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수강한 다음에는 열 문제의 진단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획득하여야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끝까지 집중해서 넘기는 게 좋겠다. e-러닝을 이수하고, 진단평가를 거쳐 70점 이상 획득해야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가 완료되니 허투루 넘기지 말자. e-러닝까지 모두 이수했다면 본인 명의의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만약 이전 단계에서 국가장학금 신청도함께 선택했다면 계좌 등록창이 나타나지만, 국가장학금은 이전에 이미 신청한 상태로 일반 혹은 취업 후 학자금대출만 선택했다면 본인 계좌가 이미 등록되어이 창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본인 계좌가 등록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 위에 안내된 정보들을 모두 기입했다고 해서 절차가 끝나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전자서명까지 완료해야만 대출 신청이 완료되니 끝까지 집중하는 게 좋겠다. 계좌를 등록하고 나면 내가 작성한신청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데,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하단의 확인 버튼을 눌러 전자서명을 통해 최종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자서명까지 완료해야 신청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청서 작성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면 모든 과정을 끝낸 것이다. 신청 결과가 궁금하다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의 학자금 대출 학자금대출 실행 (신청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나도 이전까지는 학자금대출에 대해 들어보기만 했을 뿐, 제대로 찾아보지는 않아 다양한 종류의 대출 상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어떤 조건을 맞춰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이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2월에는 새 학기 등록이 있다. 만약 개인 사정에 따라 등록금, 혹은 생활비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적절히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2025.02.07 정책기자단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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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와 비과세, 소득공제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끝판왕 청약'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 대출까지 연계되는 청약통장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그래서 뭐가 더 좋을까요? 1. 일반 청약 대비 1.7%p 우대 금리 2. 이자소득 비과세(세율 15.4%) 3. 연 납입액의 40% 공제 뿐만 아니라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된 경우 1회에 한해 계약금 납부 목적으로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파격적인 조건이 있을까요? 2025.02.06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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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신산업분야 청년들과 오찬…"청년이 게임체인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청년이 대한민국 신산업의 게임체인저"라며 "범정부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바이오, 양자, 우주,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청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산업분야 청년벤처 스타트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찬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가 간 경제안보 및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청년은 대한민국 신산업의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이어"3대 게임체인저 등 신기술·신산업은 우리의 주력 산업들과 융합해 향후 경제성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산업 분야 청년 벤처·스타트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경제안보 및 기술패권 경쟁이 개별기업을 넘어 국가 간으로 심화되고 있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대표들의 혁신적인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면서 민관 합동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열한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AI, 바이오, 양자, 우주,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대표들이 차별화된 신기술을 토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 대표들은 신산업 발전 공통 과제로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격차 추격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전문적인 인력 양성 확대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꼽았다. 또, 신기술의 신속한 제품·서비스 출시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완화 및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요구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산업분야 청년벤처 스타트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에 앞서 참석기업 대표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AI 핵심인재 양성·확보방안,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 AI 기반 바이오 혁신전략 등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자 기업 참여 대형 연구개발(RD) 플래그쉽 프로젝트 신규 추진, 우주 분야 소자·부품 국산화 등 지원 강화(과기정통부) ▲자율주행차 초기 성장을 위한 실증 확대 및 버스 사업화 지원, 드론 얼라이언스 구축(국토부) ▲새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방안 마련(복지부)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초격차 1000+ 프로젝트' 확장 및 이를 통한 분야별 세분화된 육성 정책 신설(중기부)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최 권한대행은 "3대 게임체인저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이 분야 청년들의 도전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 청년 대표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표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044-215-889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담당관(044-202-4420)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044-202-2901)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044-201-4307)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044-201-3847)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044-204-7620)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60)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실(044-200-2221) 2025.02.05 관계부처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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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대상 AI·SW 등 디지털 교육 5만 명 이상 추진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을 5만 명 이상(과기정통부 1만 명 이상, 고용부 4만 5000명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부처는 5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AI·SW)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는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디지털 교육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근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는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인 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보고 있다. 2024.5.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먼저 고용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등 디지털 직업훈련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전문·인재 양성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관련 정보를 청년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청년정보포털 '온통청년'과 '고용24' 등에 등록한다. 양 부처는 'K-디지털 트레이닝' 등 고용부의 디지털 직업훈련 사업의 수료생이 원하는 경우 과기정통부의 심화과정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교육기관 및 교육시설 등을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한편 고용부에서 발굴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과기정통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리더 특강' 등 디지털 교육을 새로 제공해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경향에 대응해 디지털분야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한다. 고용부-과기정통부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연계 예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일자리, 직업능력개발을 담당하는 고용부와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과기정통부의 협력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AI G3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도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훈련을 한층 폭넓게 제공하고,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두 부처가 함께 해결하겠다"며 "오늘 협약식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장관은 업무협약식 이후 혁신형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수료생에게 취업 성공사례를 듣고 교육생 및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인적자원개발과(044-202-731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소프트웨어정책과(044-202-6321),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044-202-6316) 2025.02.05 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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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도 OK!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접 이용해 봤습니다!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은 정말 많지만, 정작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만을 앞두고 있는 나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많이 찾아보고 있다. 특히 크게 관심이 갔던 제도는 '국민취업지원제도'였는데,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는 해당 제도는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 뿐 아니라 조건에 따라 구직촉진수당도 제공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다. 고용센터에서 제공받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물. 제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서비스와 더불어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취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하고, 직업심리검사도 진행하며,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유형별 지원. (출처 = 고용노동부 정책브리핑) 만 18~69세의 미취업 구직자 중에서 청년의 경우 가구 단위 재산 5억 원 이하, 소득요건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들, 중장년의 경우 가구 단위 재산 4억 원 이하, 소득요건이 중위 소득 60% 이하인 사람들은 1유형에 해당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중 만 18세~34세의 청년층이거나 만 35세~69세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들은 2유형에 해당한다. 1유형의 경우 취업 지원 서비스와 더불어 구직촉진수당을 매월 50만 원씩 6개월 간 제공받을 수 있는데, 청년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들은 수당을 받을 수 있기에 많은 청년들이 수혜의 대상이 된다. 나 역시 정책뉴스 및 고용24, 그리고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바 있는데, 대학생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다. 고용24에서 신청 가능한 '국민취업지원제도'. 그러나 2024년 말, 4학년 2학기에 재학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했던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학생 역시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전에 '국민내일배움카드'도 대학생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입한 경험이 있었는데, 4학년 2학기를 앞둔 졸업예정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혜택 대상자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도 안내를 받기 위해 직접 방문했던 의정부고용센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어 고용센터에 방문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자격 요건에 대해 들어봤는데, 졸업예정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7학기를 마쳤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기본적인 자료들만 준비되면 신청 대상에 해당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 학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업을 듣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취업 준비를 병행하고 싶었는데, 졸업예정자도 이용이 가능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다면 더욱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도를 직접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위해 방문했던 국제커리어센터. 고용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 및 정보를 제출하고, 담당자님과 소통하며 필요한 서류를 보완한 뒤 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1유형 대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전담 상담사님도 배정되어 첫 상담 일정을 정했다. 집 근처의 센터를 선택한 나는 상담 시간에 맞추어 안내받은 국제커리어센터에 방문해 상담사님과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편안한 공간에서 진행되었던 취업 상담. 상담은 개별적인 공간에서 진행되어서 마음 편히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상담사님께서도 나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첫 상담에서는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아르바이트 및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의 소득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지 등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안내해 주셨다. 제도 수혜 기간 동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상담사님을 보면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2회차와 3회차 상담, 그리고 그 이후 활동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진로 계획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상담을 진행하면서 나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어 다음 상담을 빨리 받고 싶다는 생각 역시 들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복잡한 수혜 조건 때문에 두려워서 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대학교 마지막 학기 재학생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 마지막 학기 재학생도 수혜 대상이 되며, 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 글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한다면 전문가의 조언도받을 수 있다.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 수혜 대상이 되는 많은 국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라는 엄청난 제도에 대해 알고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2025.02.04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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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홀로서기, 이제는 함께서기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고립·은둔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는 더 노력하겠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청년을 응원합니다! 2025.02.03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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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청년정책 더 쉽고, 더 빠르게 청년들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어디에서 찾으시나요?정부는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인 온통청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더 쉽고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의 모든 청년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데요,이용 방법은 간단해요.AI챗봇에게 지역/관심 분야별 정책을 물어보시거나 관심 지역, 연 소득 등 정보를 미리 입력해두고 검색창에서 검색하시면 돼요.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준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는 원하는 정책을 찾았더라도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는데요.이제는 신청자격 자가 진단을 이용하면 별도 서류가 없더라도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어요.'업그레이드' 온통청년은 2월 2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2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온통청년에서 정책정보 확인하고 혜택 놓치지 마세요! 2025.01.3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